웰빙지수? 한국, 파나마

2014. 9. 17. 13:02Some 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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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론조사기관인 갤럽과 보건 컨설팅업체 헬스웨이에서 세계 웰빙지수에 대해 설문 집계 한 결과 한국은 135개국 중에서 75위..

1위국은 파나마였다고 한다.

 

 

<파나마>

 

 

 

 

 

세계 웰빙지수란..

목표의식, 사회관계, 공동체, 재정, 건강 등 5개 항목에 대해

 

번영 중, 고전 중, 고통받는 중 등 3개 중 택1하여 대답하는 설문으로 국민이 느끼는 생활수준에 대한 지수이다.

 

 

 

이런 결과에 대해 처음 봤을 때의 반응은

 

'한국이 그럼 그렇지...' 라던가 ' 파나마는 어떤 곳인가?' 라는 궁금증 정도였는데,

 

 

그래서 내삶은 어떤가 찬찬히 짚어보며 생각해보니,

 

번영 중(1점), 고전 중(0점), 고통받는 중(-1점) 이라고 치고...

 

2점은 되는 것 같다.

 

 

 

그냥 문득 우리나라 상황이 경쟁적이고, 요구하는 것도 많고, 타인의 시선에도 자유롭지 못한 것들이 많아서...

 

우리나라는 생활수준에 대한 눈높이도 높고, 갖춰야 할 자격들도 많고, 자유를 표출하기에도 제약이 많은 구조로 되어있다.

 

 

원하는 수준이 평균적으로 높기 떄문에, 도달하는데 드는 노력도 어마어마 하다. 결국 자신의 목표치를 채우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그렇게 보면 한국이라는 나라가 확실히 행복해지기 어려운 구조가 아닌가 싶다.

웰빙지수가 낮게 나올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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